|  | | ⓒ 고성신문 | |
고성서 치러진 2011 경주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국가대표선수로 2008년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임수정 (수원시청)선수 등이 선발됐다. 2011 경주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국가대표선수선발 최종평가전이 지난 13일 고성군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에서는 예선경기를 거친 남·녀 각각 8개 체급에서 체급별 1,2위와 와일드카드로 선발된 1명이 각 체급별로 출전하여 자웅을 겨루었다.
경기결과 여자부에서는 -46㎏급 김소희(서울체고), -49㎏급 김혜정(춘천시청), -53㎏급 이혜영(인천광역시청), -57㎏급 임수정(수원시청), -62㎏급 김휘랑(동아대), -67㎏급 황경선(고양시청), -73㎏급 오혜리(서울시청), +73㎏급 안새봄(삼성에스원) 선수가 각각 체급별 1위를 차지했다. 남자부에서는 -54㎏급 박지웅(부흥고), -58㎏급 임철호(한국가스공사), -63㎏급 이대훈(용인대), -68㎏급 장세욱(용인대), -74㎏급 송지훈(삼성에스원), -80㎏급 인교돈(용인대), -87㎏급 차동민(한국가스공사), +87㎏급 조철호(한국체대) 선사가 체급별 우승을 차지했다.
기대를 모았던 세계선수권 4회 연속 우승한 최연호(한국가스공사)선수와 2008년 베이징올림픽금메달리스트 손태진(삼성에스원) 선수는 국가대표에 선발되지 못했다. 이번에 선발된 국가대표들은 오는 5월 1일부터 6일까지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11 경주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하게 된다. 한편 고성에서는 지난 14일부터 23일까지 3·15기념 전국태권도대회가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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