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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쌀전업농고성군연합회(회장 김상준)는 지난 17일 농업기술센터 농민교육관에서 제12차 정기총회를 개최 , 지난해 사업결산과 올해 사업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날 총회에 앞서 식량작물과학원 기능성작물부 최경진 박사로 부터‘고품질쌀 생산교육’이 있었다.
총회에서는 그동안 쌀전업농의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서울농약 공상주 사장과 농업기술센터 이광현씨가 각각 감사패를 받았다. 또 고성읍 김형성 회원이 한국쌀전업농중앙회장상을, 영오면 최연태 회원이 고성군연합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김상준 회장은 “쌀은 희망, 산소, 생명이다. 농촌현장에서 묵묵히 전문적인 농업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700여 고성군쌀전업농들은 국민의 식량창고의 파수꾼으로써 21세기 한국농업의 주역으로 스스로 참여하고 있다”며 쌀전업농의 힘으로 선진복지농촌건설의 주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농업기술센터와 자매결연을 맺어 고성쌀은 쌀전업농이 책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쌀전업농에서는 올해 수도작경영절감형 사업단지를 쌀전업농중심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 관계자는 “쌀전업농연합회는 고품질 고성쌀 생산과 생명환경농업의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품질쌀 생산을 위해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노력절감형 유기액상비료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유기액상비료 살포 시범교육을 실시, 살포방법 및 살포시 유의사항 등을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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