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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7호 고성오광대보존회 이윤순 인간문화재 영결식이 엄숙히 거행됐다. 지난 6일 고성장례식장에서 유족 문화예술단체 대한노인회 고성경로당 � �계자 시조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오광대 문화장으로 치뤄졌다. 故 이윤순 인간문화재의 살아온 발자취를 소개하고 고성오광대 김성범 이수자의 조사와 남해안별신굿보존회의 씻김굿, 박경랑의 살풀이가 펼쳐져 청암 이윤순 선생의 넋을 기렸다.
이윤석 고성오광대 문화장장례위원장은 “인간문화재 이윤순 선생님의 장례에 깊은 조의와 애도를 표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고성오광대보존회는 더욱 더 지역문화발전과 고성오광대의 전승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족측의 장조카 이성래 상주는 “우리 고성의 문화예술계의 큰 어른이 타계해 가슴이 더욱 아프다”며 “유족들은 큰아버지의 장례에 가져준 관심과 배려를 잊지 않고 늘 보은하면서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윤순 선생이 생활한 집과 고성오광대를 들러 노제를 지내고 고성읍사무소~서외오거리까기 상여를 메구 운구행렬이 이어졌으며 하일면 오방리 선영에 안장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