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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특성에 맞는 농업기술개발 연구를 위한 실무자협의회 개최
생명환경 유기농쌀의 명품화실현을 위해 토양환경조성에서 안정적인 판로개척까지 연 개발이 추진되고 있어 향후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고성군은 농진청의 지역특성화사업에 선정되어 2년간 국비 1억4천만원을 지원받아 생명환경 유기농 쌀생산 및 유통체계확립을 위한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개발에서는 농업지원과 김범수 계장을 팀장으로 농업기술센터의 각 과별 실무자 이수원(농업지원과), 이규준(생명환경연구소), 배기용(농업정책과)씨가 팀을 구성, 상호 협력을 통해 생명환경 유기농쌀의 명품화실현을 목표로 연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지난달 28일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연구개발 실무자협의회를 갖고 생명환경농업 추진에 있어 발생하는 문제점을 분야별로 논의하고 향후 연구방향을 모색했다. 연구는 생산환경에서 유기농쌀 생산체계가 토양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 유기농 천연농자재현장적용 효과분석을 통해 재배과정에 적용, 지역단위 생명환경 유기농쌀 유통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연구개발팀은 앞으로 자료수집 등 실증시험을 실시한 후 중간평가를 갖고 다시 실증시험을 거쳐 보안평가를 한 후 연구결과를 도출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연구개발로 기술적인 측면에서 지속가능한 유기농쌀 생산토양환경과 농가단위에서 친환경 유기농자재 추출방법을 정립, 실증시험을 통해 현장에 적용하여 신기술을 개발하고 지역단위 유기농쌀 유통망을 구축할 것으로 보고있다. 또 경제적 산업적 측면에서 지역단위 유기농쌀 토양환경, 재배관리, 유통망구축 등 종합적인 접근을 통해 문제점을 해결하고 지역산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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