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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전용도로 제구실 못해

서외오거리~구공설운동장~협동아파트 불법 주·정차로 등하굣길 위험
김대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1년 02월 25일
ⓒ 고성신문

고성읍 시가지 자전거 전용도로가 불법주차로 인해 제구실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고성읍 서외오거리~고성초등학교~구공설운동장~협동아파트 입구까지 설치돼 있는

자전거 전용도로가 불법 주차로 인해 학생들 등하굣길에 불편을 초래하는가 하면 사고 위험마저 도사리고 있어 단속이 요구되고 있다.



이곳 자전거 전용도로는 불법 주·정차로 인해 자전거는 물론 보행자도 걸어 다닐 수 없을 정도이며 자전거 전용도로는 없는 것처럼 무용지물이 되고 있다.
임모씨는 아침출근시간은 물론 학생들이 등굣길에도 불법 주정차로 인해 위험한 도로로 주행을 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실질적인 행정지도가 펼쳐져야 한다고 말했다.



김모 학생은 “서외오거리에서 항공고등학교까지 매일 자전거를 타고 학교까지 등교를 하고 있지만 구 공설운동장 앞에는 매일같이 주차장으로 돼 있어 고성군청에서 수시단속을 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학생들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타고 학교를 갈 수 있도록 지도해 줄 것을 요구했다.



야간에는 아예 주변 아파트 주민 차량들이 자전거 도로를 잠식해 버려 자전거 도로라는 취지가 무색해져 버리고 있다.
이 때문에 등교하는 학생들이 자전거전용도로에 세워진 차량을 피하기 위해 도로로 불쑥 내려가기 일쑤여서 사고위험을 안고 있다.



고성읍 서외리 주민들은 “학생들이 등·하교에 주로 다니는 만큼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시킬 필요가 있다”며 “제대로 된 자전거 도로로 개선될 수 있도록 운전자들의 변화된 습관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관계자는 자전거 전용도로에 주차된 차량에 한해서는 강력하게 단속을 펼쳐 학생들과 주민들에게 불편을 초래하지 않도록 행정조치를 치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1년 0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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