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이종두 고성복싱클럽 관장이 대한아마추어복싱연맹에서 수여하는 전국 최우수 심판상을 받았다.
지난 8일 대한체육회 올림픽파크 3층에서 열린 대한아마추어복싱연맹대의원 정기총회 시상식에 고성 출신인 이 관장이 최우수 심판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관장은 지난 99년부터 대한복싱연맹 중앙심판을 맡고 있다.
이는 고성 출신으로는 처음이다.
또 이 관장은 경남아마추어복싱연맹심판위원장을 맡고 경남복싱 지도자동우회 회장도 맡고 있다.
또한 전국소년체전경남대표단장이기도 한 이씨는 지난달 23일 제주시에서 3박 4일 동안 전지훈련을 마치고 후진 지도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씨는 “경남지도자로서 대회 선수와 함께 합숙훈련을 통해 열심히 지도하고 복싱으로 선수들이 승부를 걸 수 있도록 지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고성에서 훌륭한 인재를 배출하고 싶은 게 꿈이라며 앞으로 경남대표선수와 심판원을 많이 키워 나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번 시상식을 계기로 세계대회가 개최될 즈음에 국가대표선수와 함께 해외연수에 참가하고 이씨는 지도자로서 참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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