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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P조선, 동해초등 육성 지원 팔 걷어 붙여

17일, 자매결연 협약 방과 후 예체능 프로그램 운영비 등 지원
김대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1년 02월 18일
ⓒ 고성신문

SPP조선주식회사(대표이사 곽한정)와 동해초등학교(교장 하의근)가 지난 17일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양 기관은 자매결연을 통해 상호 긴밀한 우호협력과 양

기관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며, 동해초등학교는 소외됨없는 희망교육의 터전을, SPP는 지역과 함께 하는 기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주된 협약 내용은 SPP고성조선(주)에서는 오는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음악, 미술과목 등 방과 후 강사수당 1천250만원과 컴퓨터 강사를 지원한다.
곽한정 대표이사는 “동해초등학교 학생의 경우 예체능 교과의 학원수강이 전교생의 40%정도여서 이번 협약으로 컴퓨터, 음악, 미술과목에 대한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해소하고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향토기업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 발전하는 기업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자매결연협약식을 통해 동해초등학교는 학교운동장, 컴퓨터실 등 학교시설의 개방과 외국인 이주노동자의 한글교육과 같은 다문화교육의 기틀을 마련하게 된다.
SPP 조선주식회사는 학생들의 교육활동 지원금 및 현장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하여 교육, 문화, 체육 등 교육환경 조성과 다방면에 걸쳐 활발한 교류를 다짐했다.



특히 곽 대표이사는 “이번 자매결연을 기회로 한국 속의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SPP조선주식회사가 고성군의 교육에 한 알의 밀알이 되어 학생들의 교육활동을 위한 환경개선지원 사업을 펼치겠다”고 거듭 약속했다.
하의근 교장은 이번 자매결연협약식은 “명품학교 만들기를 통한 행복한 학교생활의 초석이 될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며 이와 같은 지역의 발전을 소홀히 하지 않는 SPP조선주식회사의 사회적 책임에 감사하며 양 기관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하여 기업과 학교가 상생하는 길을 찾아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지난해 10월경 SPP고성조선(주)에서 동해면과 조선특구추진협의회장에게 동해초등학교 지원방안을 협의해 옴에 따라 수차례 관계자 협의를 통해 이뤄지게 된 것이다.


 

김대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1년 02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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