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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고성군의 올해 농수산물 수출이 3천520만달러를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
구제역 여파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채소류와 수산물은 꾸준히 수출 길에 올라 효자노릇을 톡톡히 해 내고 있다. 고성군은 올해 농산물 추진 계획을 총3천520만달러의 수출 추진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수산물은 (주)우진에서 지난해 냉동굴 450톤을 일본으로 수출한데 이어 올해는 700톤을 목표를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태양수산은 올해 바지락 1천500톤을 생산해 390만달러, 유성물산은 골뱅이로 28억원, 정필(주)은 2천500톤을 생산해 400억원 등의 목표를 각각 세우고 있다.
각 업체에서는 전년대비 일본시장이 전망이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수출 길에 촉각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채소류에서 2천달러 과실류 2만 달러, 화훼류 150만 달러, 가공식품 4만 달러로 총352만달러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채소류는 방울토마토, 파프리카, 주키니, 호박, 꽈리고추 등 총 200만달러를 수출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과실류는 단감을 2만달러, 화훼류 양란을 150만달러, 가공식품은 생명환경쌀을 4만달러를 수출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지난해 고성군이 수출한 주요 수출품목을 살펴보면 방울토마토, 파프리카, 주키니, 호박, 꽈리고추 등 가장 많았으며 대부분 일본, 홍콩, 대만, 인도네시아 등으로 수출했다. 지난해 방울토마토는 고성농협 고성시설채소수출농단과 동고성농협 영오지점에서 8천760톤을 생산해 3만7천215불의 외화를 벌여들여 홍콩등지에 수출했다.
파프리카는 김경화 마암수출농단, 강준순 마암수출농단, 주재성 영오수출농단, 김충기 영오수출농단, 김종철, 김경환 마암수출농단, 37만8천432톤을 생산해 일본으로 수출해 총155만2천501불을 달성했다. 애호박은 동고성농협영오지점과 이슬뜰영농조합법인(영오수출농단)에서 1천546톤을 생산해 대만과 일본등지에 수출해 4천861불의 성과를 거뒀다.
꽈리고추는 영오수출농단 주재성, 이슬뜰영농조합법인(영오수출농단)에서 1만8천951톤을 생산해 일본으로 수출해 14만2천222불의 외화를 벌었다.
호박(주키니)는 이슬뜰영농조합법인에서 14톤을 생산해 일본, 홍콩으로 수출해 38불을 벌었다. 가지는 이슬뜰영농조합법인과 고성시설채소수출농단에서 3만2천110톤을 생산해 인도네시아, 일본으로 수출해 8만8천867불의 외화를 벌어들였다. 양란은 마암난수출농단영농조합법인, 정대영, 김상귀, 박영백 등에서 6만4천400톤을 생산해 중국으로 수출131만8천964불의 외화를 벌었다. 또한 생명환경쌀은 1만9천568톤을 생산해 미국으로 수출 3만4천950불의 외화를 벌었다.
단감은 고성단감영농조합법인에서 7천660톤을 생산해 말레이시아로 수출해 8천427불을 벌었다. 한편 지난해 12월말현재 채소류는 43만9천813톤을 생산해 182만5천704불의 외화를 벌여 들었고 과실류는 전체 7천660톤을 생산해 8천427불, 화훼류는 6만4천400톤을 생산해 131만8천964불, 쌀은 1만9천568톤을 생산해 3만4천950불 총318만8천45불의 외화를 벌여 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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