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고성군에 전용역도경기장의 건립으로 인한 각종 국내외 대회를 유치할 수 있는 전용경기장이 준공된다. 전용경기장이 준공되면 엘리트 체육의 육성과 도내 체급별 리트선수들이 각종 대회에 앞서 전지훈련장으로도 충분히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성군 고성읍 기월리 보조구장 내 1천361㎡부지에 29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할 계획으로 전용역도경기장이 오는 6월 준공예정이다. 역도경기장은 준공과 함께 도내 및 전국대회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비롯 우수 선수 발굴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고성군은 그동안 고성역도의 간판 역할을 하며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각종 전국대회, 소년체전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 명실상부한 역도의 메카로 자리 잡았다.
박승원 역도관계자는 “고성은 이미 역도의 메카로 널리 알려져 전국의 많은 선수가 전지훈련지로 손꼽고 있어 지역경제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특히 이번 전용경기장이 준공되면 장미란 국가대표선수 처럼 훌륭한 선수를 육성발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스포츠타운과 연계된 체육인프라 구축으로 전국규모의 대회 유치 등 종합스포츠타운 조성 및 운영으로 경남,전국 역도선수의 전지훈련 장소로 활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