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유치지원단 태스크포스팀(T/F)이 구성됐다. 고성군은 18일자로 T/F팀을 인사발령했다. 단장에 우정수 상리면장이, 팀원은 백승렬(6급) 고갑성(7급) 이 희(8급)씨 등 4명으로 구성됐다. STX유치지원단 태스크포스팀은 STX의 삼호조선자리에 유치하기 위한 각종 행정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특히 조선산업특구단지인 삼호조선부지내에 아직 보상금이 지급되지 않은 22.6% 부지보상을 마무리 짓고 블록도크 면적도 현재 500m에서 1㎞로 500m 더확장해야 하기 때문에 어장이설 등 어업권 보상협의 업무도 지원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군은 STX유치지원단 태스크포스팀 구성은 고성이 인구 10만 고성시건설과 명품교육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중요한 유치사업이라며 지나치게 땅값을 올리거나 개인보상을 요구해 민원을 발생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학렬 군수는 지난 16일 혁신기업 출범식 자리에서 “STX의 고성유치는 고성군의 장래가 달린만큼 중요하다며 군은 STX유치지원단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행정업무를 지원하고 군민들은 STX가 고성의 향토기업으로 자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지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상리면장 직무대리는 조석래 부면장이 수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