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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고성읍 율천, 죽계작목반에서 방울토마토를 출하하고 있다.
고성군농협연합사업단(고성읍 율천, 죽계작목반) 20명으로 구성된 공동사업 단이 고성공룡방울토마토를 올해 20억원의 목표를 설정해 놓고 추진하고 있다. 공동사업단은 회원전체가 종자를 통일하고 저농약 품질인증을 획득, 친환경으로 생산하며 공동선별, 공동판매, 공동계산을 실시하고 있는 모범조직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농협연합사업단 10명으로 추진해 오다 지난해 연말 20명으로 구성돼 고성공룡방울토마토를 공동선별장에서 출하하면서 농산물 판매 사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펼치기 시작했다. 고성군 10대농산물인 공룡방울토마토는 속이 꽉 차고 당도가 높아 소비자들에게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또한 고성공룡방울토마토는 당도가 높고 품질이 뛰어나 경기도 구리시 CJ, 백화점, 대구공판장 등 수도권에서 인기가 많아 지난해 10억4천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렸으며, 올해는 20억원 이상을 판매할 계획이다.
이들 연합사업단 참여농가는 우수한 방울토마토를 생산하고, 지역농협은 상품성제고, 공동브랜드, 품질관리, 공동출하조직을 육성하는데 전력을 쏟고 있다. 진종수씨는 “농협에서는 소비자마케팅, 판로확보를 담당하고 고성군은 우수농산물 생산지도, 유통시설지원, 공동마케팅 등 역할분담으로 추진해 나가고, 농민은 생산에만 주력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돼 품질향상에 최선을 다해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고성공룡방울토마토는 월·수·금요일마다 하루 5kg(kg당 3천400원)1천500~2천박스를 만들어 출하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