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안전과 권익신장 위한 신규사업 눈길
고성군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노인들의 적극적인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노후소득보장을 위 해 일하기를 희망하는 노인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총예산 5억 9천여만원을 투입하여 올 3월부터 11월(7,8월 휴무)까지 7개월 동안 367명의 노인들이 군청 주민생활과, 대한노인회고성군지회, 고성노인복지센터 3개 기관에서 12개 분야의 사업에서 일하게 된다. 특히 올해 신규사업으로 노인들이 독거노인들을 보살피는 ‘노노케어사업‘과 노인학대예방을 위한 ’실버스마일사업‘을 추진해 노인들의 안전 확인과 권익신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노인일자리사업은 관내 65세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하며 주3~4일, 1일 3~4시간, 월46시간 근무를 원칙으로 각 사업별 탄력적으로 운영하며 1인당 월 20만원 이내의 임금을 받는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는 5억 8천여만원을 들여 358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며 “올해도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노인들의 사회참여기회를 확대하고 향우에도 노인들의 소득보장 및 사회참여기회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일자리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인일자리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오는 18일까지 신분증과 의료보험증을 준비하여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 대한노인회고성군지회 사무실, 고성노인복지센터 사무실을 방문하여 참여 신청서를 작성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군청 주민생활과 (☎670-2371)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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