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고성읍 월평리 소재 고성골프장을 이용하는 차량들의 과속운전으로 인해 사고위험이 많아 주민들이 안전 대 책을 호소하고 있다. 고성읍 홍류마을 주민들에 따르면 고성컨트리클럽을 이용하는 골프장 진입 차량들이 과속을 일삼아 주민들이 교통사고 위험을 안고 있다. 주민들은 “골프장을 오가는 차량이 하루 수십대에 달해 경운기 등 농기계 접촉사고는 물론 인명사고까지 발생할 위험을 안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국도 14호선 고성~통영방면으로 좌회전하여 골프장으로 진입하는 차량이 홍류사거리 신호대에서 비보호 좌회전을 받아 진입하면서 통영에서 고성으로 오는 반대차선 차량과 사고위험도 안고 있다. 또 일부 골프장 이용객이 골프이용예약시간이 늦는 경우가 허다해 마을입구부터 과속으로 골프장으로 달리는 차량이 허다하다며 안전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주민들은 마을진입도로 입구와 골프장 입구에 ‘사고다발지역 골프장 입구까지 절대감속’이 적힌 현수막을 내걸고 운전자들의 안전운전을 유도하고 있다.
또 골프장 입구에는 고성농협 시금치 공판장이 위치해 시금치 경매 시 많은 차량이 통행해 안전사고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주민 이모씨는 “겨울철은 이용객이 다소 적은데 비해 이제 날씨가 봄이되면서 본격적인 골프장 이용객이 늘면 이용차량도 늘어 사고위험이 많아 불안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