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지역의 농지면적이 감소하고 있다.
지난해 고성지역의 총 경지면적은 1만434ha로 지난해 1만621ha보다 187ha(1.8%)가 감소한 것으로 조사 됐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고성출장소(소장 김영규)에 따르면 논은 2005년 7천849ha에 지난해 8천28ha 대비 179ha(2.2%)가 감소했다.
밭은 2천585ha로 지난해 2천593ha 대비 8ha(0.3%)가 감소했다.
감소 요인으로는 회화면 엑스포 주차장 조성 공사로 인한 경지 감소, 수리 불안정 논 및 농촌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의 부족으로 인한 유휴지 증가 등이었다.
또 공공시설 증축과 건축물 건립 도로 경지면적의 감소 요인으로 조사됐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고성출장소는 지난해 11월 15일부터 30일 까지 15일간에 걸쳐 군내 경지면적을 현지 실측 확인 조사를 벌였다.
이 조사는 농업생산의 기반인 토지자원의 이용과 작물생산 및 수급계획 수립 등 농업정책 수행에 필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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