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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경찰서(서장 김창규)는 지난 26일 고성읍 기월리 173-6번지 공룡지구대 신청사 신축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김창규 경찰서장, 김종술 부군수, 박태훈 고 군의회의장,군의원, 하학열 도의원, 조춘길 경우회장, 박재하 경찰발전위원장 등 협력단체장,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축하했다. 공룡지구대는 그동안 재래시장에 위치하여 유사 시 신속 대응이 곤란하고 주차공간 부족 등 민원인 불편, 근무환경이 열악하여 청사를 확장, 이전하게 됐다.
총 공사비는 9억2천700만원이 투입됐다. 청사는 고성읍 기월리 소재 군의회 신청사 옆 부지 924㎡(건평 346.5㎡)의 2층 건물로 24명의 경찰관이 배치돼 근무하고 있다. 고성읍, 대가면, 삼산면 지역의 치안을 담당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서 지구대 신축공사에 기여한 유공으로 경남청장 감사장은 고성군청 김행수 행정과장, 경찰서장 감사장은 노치환 (SM 건축사)씨가 받았다.
지방청장상에 경무과 경리계장 경위 이현철, 경찰서장상에 정보통신 경장 김동명, 공룡지구대 경사 정만기씨가 감사장 및 표창을 받았다. 그동안 성내지구대는 고성시장에 위치하여 지역치안을 유지하는데 어려움과 불편을 겪어왔다. 박태훈 의장은 지역 치안에 첨병역할을 다할 공룡지구대 이전 신축을 위해 노력해 주신 관계자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지역주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켜주는 든든한 울타리가 될 수 있기를 당부했다.
김창규 서장은 우선 그동안 청사 신축공사에 협력과 지원을 해주신 자치단체, 공사관계자 등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공룡지구대는 1998년 구청사 부지에 준공되어 치안업무를 수행하여 왔다. 김 서장은 “이번 공룡지구대 준공을 계기로 안정과 평온한 삶을 위하여 보다 쾌적하고 나은 근무환경에서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하고, 정성을 다하는 고품격 치안서비스를 제공하여 진정한 국가와 국민을 위한 경찰로 거듭나기를 바란다. 군민에게도 앞으로 아낌없는 성원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했다. 고성군과 고성경찰서는 공룡지구대를 신축해 주고 성내지구대 부지를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