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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인재육성기금 마련을 위한 군민들의 참여가 줄을 잇고 있다.
지난달 대가면이장협의회(회장 최상수)와 대가면사무소, 대가농협직원 등이 십시일반 모금한 100만원을 비롯, 녹지공원과(과장 정종철)는 푸른경남가꾸기, 재선충방제 우수기관 선정돼 받은 시상금 180만원 전액을 기탁했다.
또 기획감사실 천익희 예산담당이 100만원을, 이수임 회장(한국자유총연맹경남도여성협의회)이 지난해 봉사부문 ‘자랑스런 연맹인상’ 수상으로 받은 시상금 50만원을 기탁했다.
또 고성신문 주부기자회(회장 전순옥)에서도 50만원을 기탁하는 등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루어지고 있다.
고성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박기태)는 2007년까지 50억 원 기금 조성을 목표로 했으나 올 1월 현재까지 32억1천500여 만원이 조성돼 당초보다 1년 앞당겨 목표액을 달성할 계획이다.
박기태 이사장은 “군민과 출향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많은 금액이 아니더라도 십시일반의 작은 정성이 모이면 고성의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주어지고 교육환경이 개선돼 고성교육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지름길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발전위는 올 목적사업비 1억5천 만원을 확보, 우수학생 장학금과 예체능 특기생 육성, 교육환개선사업 등에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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