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정신장애 3급으로 아내마저 희귀피부병을 앓으며 어렵게 살고 있는 이상명씨 사연이 본지에 소개 되자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2011년 1월7일자 13면 보도, 1월14일 8면 성금전달) 이씨(고성읍 동외리 주공아파트 101동 406호)의 딱한 사연을 듣고 고성농협본점에서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된 금액을 농협직원 이 집을 찾아가 총 33만원을 전달했다. 이어 삼산초등학교 36회 고성동창회(회장 강금선)에서 지난 14일 모임을 갖고 이상명 친구에 대한 소식을 접하고 조금씩 모은 돈을 생활비에 보탬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며 30만원을 본사에 기탁했다. 36회 동창생들은 박기봉, 황호원, 황찬수, 이진상, 강영순, 이영애, 강경자씨로 구성돼 매달 둘째 금요일 모임을 갖고 있으면서 여유가 되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