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이달말까지 실과별 신청 받아 2월 사업계획 경남도에 제출
경남도는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올해부터 2014년까지 ‘경남 모자이크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경남 모자이크 프로젝트는 도내 18개 시군이 지역 특성과 장점을 살린 발전전략을 자율적으로 마련해 지역마다 특색있는 ‘모자이크’식 개발을 추진하고 경남도는 시군이 개성있는 발전을 할 수 있도록 토대를 마련, 경남 전체를 균형 발전시키는 전략이다. 경남도는 모자이크 프로젝트 사업에는 각 시군별로 200억원 가량 총 4천억원을 4년간 연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각 시군에서는 지역의 대표적 특화발전 전략을 구상, 2~3건의 사업을 도에 신청하게 된다.
경남도는 시군별로 신청받은 사업에 대해 관련 부서의 검토와 사업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시군별로 1개 이상의 사업을 선정하게 되며, 시군 자체적으로 발전구상이 마무리된 사업은 예산을 투입해 곧바로 사업에 착수하도록 할 예정이다. 그러나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집행하기 위해 우선순위에 따라 시군별 또는 사업별로 연차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이에 따라 고성군은 경남 모자이크 프로젝트 사업에 신청할 사업을 각 부서별로 사업계획서, 사진자료 등의 자료제출을 통해 사업신청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달말까지 각 실과별로 사업신청을 받아 2월 중에 2~3개 사업을 도에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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