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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우체국 직원들이 독거노인과 거동불편 노인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내복을 전달하는 등 랑의 온도를 높이고 있다. 허수환 국장을 비롯, 직원들은 지난 3일 그동안 십시일반 모아온 성금으로 내복 33벌과 이불, 생필품 등을 구입해 삼산면 한올 생명의 집을 방문했다.
허 국장은 이곳에서 요양하고 있는 거동 불편 노인들에게 내복 등을 전달하고 유난히 추운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길 바란다며 격려했다. 또 고성우체국은 군민과 함께하는 공공기관으로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에너지 절감을 위한 내복 입기 생활화 확산을 유도하고 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통해 공정사회구현에 앞장서기 위해 우정사업본부와 지식경제부 및 산하 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사랑의 내복 보내기 운동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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