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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 31일 출마할 민주노동당 후보자가 선출됐다.
민주노동당 고성군위원회(위원장 황봉관)는 지난 24일 오후 6시 30분 한일뷔페에서 2006 지방선거출마후보자 대회를 열었다.
민노당 출마후보자로는 기초의원 가선거구에 안태완 현고성군농민회 회장을, 다 선거구에는 이태수 마암면농업경영인연합회장을 선출했다.
비례대표는 김정숙 민노당고성군위원회 부위원장을 선출했다.
민노당 고성군위원회는 54명의 진성당원이 참여한 가운데 출마신임투표에서 안태완 후보가 찬성 43표, 반대 2표, 이태수 후보는 찬성 42, 반대 3, 김정숙 후보는 찬성 44, 반대 1표로 이번 지방선거 민노당 후보로 지지를 얻어 선출됐다.
이날 당원 당직자, 지지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마후보자 대회를 가진 민노당은 5.31 지방선거에 반드시 승리할 것을 다짐했다.
황봉관 위원장은 “군민들에게 실망을 주지 않는 정당이 되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노동자, 농민의 귄리를 찾을 수 있는 희망찬 고성을 만들기 위해서는 이번 지방선거에 민노당 후보가 반드시 당선되어 의회에 입성해야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보건소를 주민건강센터로 전환하고 장애자의 이동권 보장, 생활체육활성화에도 민노당이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안태완 후보는 이제 변해야 살아 남을 수 있다며 기득권층이 보수세력을 퇴진시키고 진보세력이 당당히 나서는 정치를 펴야 한다”고 말했다.
이태수 후보는 “아직 부족한 점은 많지만 당원 동지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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