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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까지 고성읍에 도시가스 공급

도시가스공급 기념식, 주공아파트 409세대 공급… 2011년 동외리 2호 광장 일대 공급
김대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0년 12월 31일
ⓒ 고성신문

고성군도시가스 공급 기념식이 지난 29일 고성읍 동외리 주공아파트 내에서 열렸다.
이날 이군현 의원, 이학렬 군수, 박태훈 군의회 의장, 한국가스공사 조희석

경남지역본부장을 비롯 여러 유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이 진행됐다.
정연욱 대표는 “국내 유일의 조선산업 특구인 고성군에 안전하고 경제적인 도시가스를 공급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경남에너지는 통합 창원시, 김해, 밀양, 거제, 통영 지역에 도시가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그리고 보다 더 많은 지역에 도시가스를 확대 보급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배관 및 시설 투자에 혼신의 힘을 쏟고 있다. 그 결과 오늘 고성군에서 도시가스 공급 개통이라는 뜻 깊은 날을 맞이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경과보고에서 1997년 5월 고성지역 도시가스 사업권 허가, 2008년 12월 30일 제9차 천연가스 수급계획에 2010년 고성군 공급 계획을 수립했다.



2010년 6월 25일 고성군 천연가스 공급 이행협약서를 체결하고 10월 6일 고성군 도로 굴착 허가 승인, 공급배관 공사 착공, 12월 9일 고성군 도시가스 공급 이행협약서 체결, 12월 10일 고성군 공급배관 공사 준공, 12월 15일 한국가스공사로부터 천연가스 수급, 12월 20일 고성군 도시가스 공급이 확정됐다.
이에 따라 올 12월부터 고성군에도 싸고 안전한 도시가스가 공급되고 있다.
민간사업자인 경남에너지(주)는 지난 10월부터 도시가스(LNG) 공급을 위한 중압배관 공사를 거류면 용산 가스공급관리소~정동삼거리 2.9㎞ 구간을 완공하여 율대농공단지 내 입주업체와 고성읍 동외리 주공아파트 409세대에 지난 20일부터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고성은 도시가스 주배관이 통과하고, 인근 통영 안정에 LNG 인수기지가 소재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도시가스사용 혜택을 받지 못해 그간 지역주민들로부터 불만의 목소리가 있었으나 이번 도시가스 공급을 시작으로 지역 주민들의 에너지 비용에 대한 가계부담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도시가스 공급을 위해 한국가스공사에서는 용산 고성관리소(V/S)의 공급(GMV)전환에 약100억원을 경남에너지는 중압배관설치를 위해 23억원을 투입하는 등 총 123억원의 사업비가 소요 되었다.
앞으로 고성군과 경남에너지(주)는 양자간 체결한 도시가스공급 이행협약 MOU에 따라 2011년부터 동외리 2호 광장 및 그 주변의 다세대주택, 아파트 등에 도시가스 공급지역을 확대하고, 2014년까지 약 100억원의 사업비를 연차적으로 투자해 고성읍 전 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해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고성군 관계자는 앞으로 정부와 한국가스공사, 경남에너지 등 관련기관과 적극적 협의를 통해 거류면 당동 등 도시화된 면지역에도 사업을 확대해 도시가스가 조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대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0년 12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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