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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주차장 유료화 견인단속제 찬반 양론

읍시가지 교통난 해소 주차난 전쟁선포 시행 의견, 불법주정차 늘어 교통체증 유발 지적
하현갑편집국장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0년 12월 17일

고성읍 시가지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군청과 군청옆 제1주차장, 제3주차장 등 공영주차장을 유

료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또 주차단속을 보다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민간위탁 견인단속제를 시행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농협군지부 임시노외주차장과 수남지구 공영주차장 고성시장 복개천 공영주차장을 유료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군은 사업비 178억900만원을 들여 고성읍 시가지 주차난 해소방안으로 2014년까지 연차별 공영주차장 8개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상습 정체구간인 광하약국~고성우체국~고성시장 구간에 100대(사업비 16억2천만원)를 주차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었으나 아직 착공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
군은 16억1천900만원을 들여 오는 2011년도에 군청~한전삼거리 등 5개소에 860면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공영주차장 유료화를 주장하는 주민들은 읍시가지 변두리에 무료 임대주차장 2천145㎡를 확보하면 1천300대를 주차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현재 주차단속 인력 4명을 채용 불법주정차 단속을 펴고 있으나 이마저도 역부족이다.
이에 일부 주민들은 내년 1월부터 주차난전쟁을 선포하고 노상주차장을 전면 폐지하면서 민영주차장 확보를 권장토록 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이같은 공영주차장 유료화와 견인단속제에 대한 반대의견도 나오고 있다.
김모(고성읍)씨는 “공영주차장을 유료화하면 오히려 골목길이나 다른 장소에 주차하는 사람들이 늘어나 불법주정차가 심해져 시가지 교통체증을 더 유발하게 된다”며 반대했다.



박모(영현면)씨는 “주차유료화와 견인단속만으로는 고성읍 주차난을 해소할 수 없다”며 “근본적인 대책을 강구해 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반대 주민들은 군청과 군청옆 제2, 제3주차장 모두가 공무원들 차로 가득 차 정작 군청에 민원보러 온 군민들은 이용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곳부터 민원인 전용주차장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군은 중앙로와 송학로 등 노상공영유료주차장 1개소 312면에 대해 민간위탁관리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가졌다.
이번에 선정된 노상유료주차장은 2011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위탁운영된다.         
       

하현갑편집국장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0년 1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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