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박물관 공사 곧 재개
/공병권기자 기자 / 입력 : 2005년 03월 26일
예산부족으로 공사가 중단된 고성읍 율대리 고성탈박물관이 오는 10월께 완공예정으로 공사가 재개된다. 총 사업비 28억원이 투입되는 탈박물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천736㎡규모로 지난 2003년 1월 착공됐으나 전체 예산의 54%인 15억원밖에 확보되지 않아 난항을 겪다 같은해 5월 공정율 50%에서 중단됐다. 이로 인해 탈박물관은 당초 준공 예정일인 지난해 7월을 훨씬 넘긴채 여태 개관되지 못하고 있다. 탈 박물관은 올해 나머지 13억원(국비 5억, 군비 8억)의 예산이 마련됨에 따라 공사를 재개키로 했다. 박물관은 탈전시실을 비롯해 수강생이 탈 제작 방법을 배우는 공간인 전수회관과 장승학교, 수강생들이 숙식할 수 있는 기숙사 등으로 꾸며진다. 군은 이곳에 기증품 144점을 포함한 전통탈 등을 고증절차를 거쳐 전시키로 하는 한편 공룡화석지인 상족암, 당항포관광지 등과 연계해 관광 벨트화할 방침이다. |
/공병권기자 기자 /  입력 : 2005년 03월 26일
- Copyrights ⓒ고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가장 많이 본 뉴스
만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