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성오광대보존회(회장 이윤석)는 (재)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추진하는 법률자문문화단체에 선정되 어 이제 각종 법률자문을 무료로 받는다. 이번에 선정된 단체는 전국에서 50개로 경남에서는 처음이다. 지난 9일 서울에서 체결한 법률자문계약으로 이제 고성오광대는 문화예술단체 운영전반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법률문제를 보다 쉽게 무료로 해소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에 체결한 법무법인(유) 로고스에서는 고성오광대가 자문을 구하는 문제에 대하여 담당변호사는 물론 사항에 따라서는 3~4인이 팀을 구성하여 자문을 하게 된다.
고성오광대는 앞으로 문화예술단체 운영전문성을 위한 저작권, 공연법, 세무상담 등 필요한 전문적인 상담 및 법률지식을 제공받아 앞으로 고성오광대를 이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보호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고성오광대 황종욱 사무국장은“미래 크리에이티브 산업의 핵심은 콘텐츠와 저적권인데, 앞으로 이런 지적재산을 보호받을 수 있는 전문 자문변호사가 생기게 되어 너무나 기쁘다”고 했다.
또한 도내에서는 공연예술 관련법에 관한 전문적인 변호사가 없어 어려움을 겪었는데 앞으로는 이점도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어 고성오광대를 이용한 상품개발과 투자 등 앞으로 문화산업으로의 발전에 한층 더 다가설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