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k-water고성수도서비스센터(센터장 박은순)는 지난 19일 고성읍 기월리 현지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K-water(한국수자원공사)가 고성읍 기월리 고성수 서비스센터를 신축해 이학렬 군수, 박태훈 고성군의회 의장, 김창규 고성경찰서장, 이귀효 소방서장, 성정기 교육장, 각읍면장, 유기관단체장, 한국수자원공사 김건호 사장, 환경부, 행안부, 경남도 관계자 등 100여명을 초청해 개소식을 가졌다.
고성수도서비스센터 박은순 센터장의 연혁보고가 이어졌다. 고성군 지방상수도 운영효율화사업은 지난 2007년 4월 고성군에서 k-water에 사업진단 요청을 시작으로 2009년 12월 법적절차를 완료했다. 지난 6월1일 고성군, 사천시, 거제시, 통영시 등 4개 시군을 대상으로 경남 서부권 통합운영관리 및 고성군 지방상수도 운영효율화 사업에 대한 실시협약을 체결이후 3개월간의 합동근무를 마치고 지난 19일 개소식을 하게 됐다.
시설소유권은 고성군에 있으며, 운영관리권을 K-water가 가지고, 2010년부터 20년간 326억원을 투자하여 사업장의 시설현대화 및 노후수도관 교체, 선진운영관리 기법도입 등 획기적인 개선을 통해 현재 46%의 유수율을 2014년까지 유수율 80%를 달성함으로써 총 477억원의 경제적 손실을 방지할 계획이다.
박은순 센터장은 고성 군민들에게 맑은 물의 안정적 공급과 좀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김건호 k-water사장은 k-water가 가진 역량을 다하여 최상의 수돗물 공급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성군 발전을 지원하는데 앞장 설 것을 약속했다. 특히 고성군 상수도 운영효율화사업은 정부에서 정책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방상수도 통합운영관리의 시범사업으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추진되고 있다. 고성수도서비스센터는 사천, 거제와 더불어 오늘 개소식을 맞는 고성·통영을 단일권역으로 관리하게 됨으로써, 운영비용 절감 등 통합운영에 따른 시너지 효과가 크게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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