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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농업기술센터가 신축 이전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 군은 고성읍 우산리 내우산앞들 고성TMR 일원에다 고성군농업기술센터를 신축이전하고 이곳에 생명환경연구소도 함께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2011년 사업을 시작해 2013년 신축한다는 구상이다. 총 사업비 137억2천만원(국비 50억 군비 87억2천만원)을 들여 6만2천㎡(시설부지 2만5천300㎡ 실험실습포 3만6천700㎡) 면적으로 건립된다. 고성군농업기술센터 신축 예산은 현재 농업기술센터와 덕선리 생명환경연구소 부지를 매각해 충당한다는 계획이다.
신축될 농업기술센터는 생명환경연구소를 비롯한 농민교육장 농기계대여 보관창고 실증시범포 생명환경부속시설 등이 들어선다. 이에 따라 군은 올해까지 고성군의회로부터 공유재산관리계획을 승인받아 관련법을 검토하고 내년도 지방재정투융자심사와 기본계획수립 토지매입 실시설계에 들어간다는 구상이다. 군은 기존 센터 청사가 건물이 노후하고 연구시설 부족으로 농업신기술 개발과 보급에 애로가 많아 이전신축이 제기됐다.
최을석 고성군의원도 최근 의원 4분자유발언에서 고성군농업기술센터 이전을 주장하기도 했다. 고성군농업기술센터가 새로 지어지면 생명환경농업의 시험연구는 물론 현장교육 관광자원화 등 체계적이고 선진화된 농업기술보급의 전초기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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