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이성범)는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관할내 취약 항포구를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강화하는 등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종료되는 날까지 총력 대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성범 통영해경서장은 지난21일 주요항만과 중요 임해산업시설에 대하여 해상을 통해 직접 현장을 둘러보고 빈틈없는 해상경계태세를 갖추도록 하고, 각 취약항포구에는 정보요원들을 전담토록 하여 불순세력이 침투하지 못하도록 철저를 기하는 등 G20 장상회의가 끝나는 날까지 현장점검 체제를 강화 할 예정이다.
또한, 통영해경은 항ㆍ포구 경비활동 강화를 위해 지난 10.6~10.7 양일간 인근 육ㆍ해군 레이다 기지 7개소를 방문하여 업무협조체제를 강화하고,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 위해서는 국민들과 기관간 협조가 중요한 만큼 지역 어민과 민간자율구조대원 등 354명을 대상으로 간담회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G20정상회의 개최의 중요성을 알리고 의심선박(사람) 발견시 즉시 신고토록 당부하였으며, 지난14일 유관기관ㆍ단체(업체) 등이 모여 워크숍을 실시하고 G20대비 협조체제를 강화했다.
통영해경은 불순세력의 해상테러에 대비해 오는25일 해경ㆍ육해군ㆍ시청ㆍ소방ㆍ세관 등이 참가하는 해상대테러 및 항만방호 훈련을 통영항 인근 해상에서 실시하여 실제 상황에 대비하여 관계기관과 공조체제를 더욱 확고히 할 예정이다.
G20 개최 ‘D-15’가 되는 오는 10. 27부터는 해상경계강화 발령으로 경비함정 1척과 122구조대를 증가 배치하여 항만 및 중요시설에 대하여 경비태세를 한층 강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통영해양경찰서는 G20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 위해서는 전 국민이 관심이 필요한 만큼 이 기간 중 관계기관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