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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내 풍수해 위험이 높은 곳이 318개소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성읍이 39개소, 삼산면 15개소, 대가면이 23곳, 하일면 14개소, 하이면 19개소, 상리 28개소, 구만면이 15개소, 회화면이 30개소, 마암면 27개소, 영현면이 19개소, 영오면 21개소,개천면이 19개소, 동해면이 22개소, 거류면이 27개소로 파악됐다.
또한 하천재해로는 196개소, 내수재해는 50개소, 산면재해는 61개소, 토사 2개소(거류면일원), 해안9개소로 각각 조사됐다. 군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14개읍면사무소에서 마을이장, 주민, 유관기관,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풍수해저감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기상이변 및 국지성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부터 우리군의 지역특성을 충분히 반영하고 상위종합계획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 있는 계획 수립을 위해 주민, 군부대, 유관기관 등의 의견을 수렴?반영하기 위해 공청회를 마련했다 고 밝혔다.
이번 주민공청회는 풍수해 관련 일반현황과 풍수해 위험지구 선정 및 위험요인 분석 등 풍수해저감종합대책 수립(안)에 대한 지역방재 계획 전문가의 토론회 진행과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토론참여자는 지역민을 중심으로 마을이장, 노인, 면장을 위주로 공청회의 토론을 진행했다. 군은 지난해 3월부터 풍수해저감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에 착수하여 고성군 전역 517㎢, 하천연장이 469㎢을 대상으로 조사 및 분석을 실시하고 있다.
용역이 완료 되면 고성군의회 의 의견수렴과 고성군 관련기관 협의를 거쳐 경남도와의 협의하여 소방방재청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풍수해 위험요소를 파악하여 예방 또는 최소화하기 위해 풍수해저감종합대책을 수립한다”면서 “주민, 관계 기관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풍수해저감종합계획을 완료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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