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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류면 손병일 지도위원 도지사 표창 수상
고성군 자연보호협의회(회장 이도생)가 제13회 도지사기 자연보호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하고 거류면 손병일 지도위원(거류면협의회 회장)이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27일 창원시 용지문화공원에서 개최된 제13회 도지사기 자연보호 경진대회에는 자연보호협의회원, 공무원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사)자연보호연맹 경상남도협의회(회장 윤병진)와 창원시 협의회 공동 주관한 이날 대회는 자연보호헌장 선포 32주년을 기념한 후 자연보호헌장 낭독, 창원 용지호수와 용지문화공원 주변의 쓰레기 줍기 등 대대적인 자연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관 경남도지사와 박완수 창원시장을 비롯한 김대겸, 하학열 경남도의원 등이 참석해 자연보호활동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 온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깨끗한 환경 경남을 만드는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18개 시군 20개팀이 경합한 이번 경진대회에서 고성군협의회는 노래자랑대회에서 강옥선(고성읍 우산리) 지도위원이 대상을 받았으며, 자연보호 수범사례 발표 부문에서 1위의 성적을 올려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또 기념식에서 자연보호 및 환경보전에 헌신적으로 활동해온 거류면 손병일지도위원이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도생 고성군협의회장은 “회원들과 행정이 단합하여 열심히 노력한 결과 최우수상을 수상할 수 있었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자연보호연맹 고성군협의회가 더욱 도약하는 기회로 삼아 자연보호활동에 매진하겠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달 5일 자연보호헌장 선포 기념일을 맞아 고성군 자연보호협의회 이도생 회장이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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