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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삼산면향우회(회장 이종한)가 9월 29일 서울 용산 용사의집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4대 회 장과 임원진을 선출했다. 이 자리에는 김상현·문상진·김윤열·임도섭·김성열·서병진·서찬교·.정성 원로향우를 비롯 많은 향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향우회 김영길 부회장과 배만호 사무본부장이 참석했다. 이근호 향우회장은 고성오광대 미국 초청공연단과 함께 방미 중이라 참석하지 못했다.
제3대 회장인 이종한 회장은 퇴임사에서 “그동안 향우회 모임이 생각보다 원만하게 되지 못했던 점을 아쉽게 생각하며 오늘 추대되는 신임 회장이 이를 일신하여 왕성한 활동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복열 감사의 경과보고에 이어 김성열 고문이 임시총회 회장을 맡은 가운데 신임 제4대 회장 선출에 들어가 이종도향우를 만장일치로 회장에 선출했다. 김복열 감사는 연임키로 하고 이후 모든 임원진의 선임도 회장에게 일임했다.
이종도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모든것이 부족한 저에게 이러한 중책을 맡겨 부담이 되지만 향우 여러분들이 선택하여 주신만큼 친목과 단결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며 “특히 중·장년층의 많은 참여를 통해 재경읍면향우회 중에서 일등은 못하더라도 꼴찌는 하지 않는 향우회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종도 신임회장은 즉석에서 300만원을 기금으로 출연하였으며 많은향우들이 기금을 출연하는등 화기애애한 분위기의 정기총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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