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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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의 한 어린이집 원생들이 함께 동전을 모은 저금통을 성의껏 내놓은 성금으로 고성노인요양원을 찾아 효도 위문공연을 펼쳐 신년을 맞아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미담의 주인공들인 고성읍 은혜어린이집(원장 박융자) 원생들은 방학 동안 착한 일을 해서 모아 둔 동전으로 할머니, 할아버지들에게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양말 105켤레를 선물했다.
어린이들은 교사들과 함께 율동으로 할머니, 할아버지들에게 위문공연을 통해 즐거움을 선사하고 많은 박수 갈채를 받기도 했다.
한편 박 원장과 어린이들이 준비한 양말, 요구르트3박스, 밀감 3박스, 떡 8대를 위문품으로 전달하고 원아들이 함께 한 시간 속에 참 봉사의 의미를 느낄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또 직접 체험을 함으로써 효도하는 마음을 심어 주기 위해 현장에서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는 가르침의 연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