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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선거관리위원회청사 신축공사가 지난 7일 착공에 들어갔다. 고성군선거관리위원회는 현재 KT 고성지사 3층을 유상 임차하여 사용하고 있어 선거 관련 각 인쇄물 및 선거물품의 적재장소가 마땅치 않고 엘리베이터가 없어 무거운 물품을 운반하는데 어려움을 많이 겪었다. 또 청사 유상임차로 각종 선거 시 정당 및 후보자 등이 수시로 방문하는데 비해 편의시설이 부족하여 제대로 된 선거행정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고성군선거관리위원회청사가 사업비 10억원을 들여 고성읍 기월리 173번지 등 2필지에 부지면적 1천807㎡, 건축연면적 819.64㎡ 지상 2층 철근콘크리트조로 신축된다. 지난 7일에 착공에 들어간 이번 공사는 오성종합건설(주)(대표자 노태기)에서 시공하며, 착공일로부터 150일 정도 공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선관위 청사 신축비용은 청사 준공한 후 사업비에 해당하는 선거관리위원회 소유의 국유지를 군유지로 교환하는 조건으로 군에서 군비로 지원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고성군선거관리위원회청사 신축공사로 “국가기관과 지방자치단체간의 원활한 업무공조로 선거관련 당사자 및 군민들의 편의 제공에 기여하고 새로 조성된 공공청사 부지의 효율적 활용과 고성읍 변두리의 개발 효과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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