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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상공협의회(회장 박기태)와 중국 상해한국상회(회장 정한영)가 우호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6일 박기태 고성군상공협의회장, 이대용·김학종 이사와 이학렬 수, 박기선·정도범 정임식 고성군의원, 빈영호 엑스포사무국장 등이 상해한국상회를 방문해 MOU를 맺었다.
이 자리에 상해한국상회 황갑선 안태호 부회장을 비롯한 이철수 사무총장 김태균 사무국장 김준태 사무차장 등이 참석했다. 박기태 고성군상공협의회장은 “고성군상공협의회가 지난해 결성돼 아직 부족한 점이 많지만 상해한국상회와의 우호교류를 통해 상호 이익과 발전을 도모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한영 상해한국상회 회장은 “2006년도 고성공룡엑스포때 고성을 방문했을 때 군민들이 따뜻하게 환영해 줘 깊은 감명을 받았다. 단순한 MOU체결이 아닌 실질적인 관계를 갖고 추진해 나가자”며 “고성군상공협의회와 교류를 가짐으로써 중국 기업과 고성기업간의 정보를 나눴으면 한다”고 했다.
안태호 상해한국상회 부회장은 “장가계 관광을 갔을때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대형 홍보간판을 보고 고성공룡엑스포를 알게 됐다”며 “중국에 고성공룡을 알리는데 교민들이 앞장서는 분위기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고성군상공협의회와 상해한국상회는 앞으로 경제분야는 물론 문화예술 청소년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발전을 추구하게 된다. 아울러 양 협회는 각 종 행사에 인적교류를 증대하고 고성홍보사업에 적극 참여하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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