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은 학습보조 인턴교사 230명을 추가로 모집했다. 고성에서는 대성초등학교에서 단위학교인턴교사 1명, 경남항공고와 철성고에서도 전문상 인턴교사 각각 1명, 특수교육지원센터 1명 등 총 4명의 인턴교사를 모집했다. 도교육청은 단위학교인턴교사, 전문상담인턴교사 등 인턴교사를 모집공고,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해당 학교에서 지원서 접수를 받았다. 채용분야 및 인원은 단위학교 학습지원 52명,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 지원 24명, 전문상담 지원 120명, 과학교육 지원 14명, 사교육 없는 학교운영지원 20명 등 5개 분야 총 230명이다.
지원 자격은 강사 자격에 준하고, 교원자격증 등 관련 자격증 소지자, 청년 대졸실업자 등이다. 채용기간은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이며, 보수는 4대 보험 등 개인 부담금을 포함해 월 120만원 정도이다. 인턴교사의 역할은 교무행정 포함 교원 업무 보조와 채용 분야별 업무를 수행함으로써 교원들의 수업 전념 여건 조성과 학교현장 교육력 제고에 기여하게 된다.
인턴교사의 임용자는 각 학교장이므로 지원자는 근무를 희망하는 지역의 학교장에게 지원서를 제출해 서류전형, 면접 및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적임자가 선발된다. 특히 농·산·어촌 지역에서는 학교장이 인턴교사에게 보수 외에 교통비와 수당 등을 추가로 지급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