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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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도 좋고, 인심도 좋고, 코스도 좋아 베리 굿입니다.”
15일 제5회 이봉주 훈련코스 전국마라톤대회에서 8천여 건각들이 겨울바람을 가르고 힘차게 고성벌을 누볐다.
이날 김명주 국회의원을 비롯, 이학렬 군수, 이재호 의장, 하정만 도의원, 이봉주 선수, 김오현 생활체육회장 등이 참석, 마라톤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종합운동장에서 동해면 덕곡삼거리를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풀코스를 시작으로 10㎞, 5㎞, 하프 순으로 힘찬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번 대회의 최 고령자는 장국진씨(76·부산·10㎞), 최연소자는 김형빈군(6·부산·5㎞)으로 모두 완주했다.
장씨는 “고성은 다른 지역과 달리 기후가 온화해 마라톤 하기에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었다”며 “건강이 허락하는 한 매년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고성군은 참가자들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오는 4월 개최되는 공룡엑스포 홍보에도 힘을 쏟았다.
특히 이번 대회는 전국대학대항 하프마라톤도 겸해 열려 전국의 하프마라톤 동호인들이 대거 참여했다.
한편 마산 MBC는 22일 오후 3시 이번 대회 하프코스 전반에 걸쳐 방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