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농협 파머스마켓이 지난해 전체 매출 104억원을 돌파했다. 고성농협은 올해로 개점 10년째를 맞는 파머스마켓이 해를 거듭할수록 가파른 성장세를 보 고 있는 가운데 주위 대형마트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며 지역 상권의 큰 축으로 자리잡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파머스마켓은 지난해 104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는 11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파머스마켓 성장세는 상품관련 고객의 불만을 해소 시키기 위한 ‘조건없는 리콜제’와 ‘전 직원에 대한 친절 교육’개별우편 발송 등이 뒷받침 되었기에 가능했다.
한편 파머스마켓은 안전한 축산물 공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정육등급이 1+(거세한우)만 취급하고 있어 육질이 좋아 한번 먹어 본 고객들은 재구매가 이뤄지고 있다면서 앞으로더 더욱 안전한 정육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기틀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파머스마켓은 전체 매출이 성장세를 보이는 이유는 지난해 조선기자재공장의 영향과 고성군 인구증가로 인해 많은 판매를 올린것으로 풀이된다.
지역주민의 신뢰와 선진화된 마케팅 전략, 파머스마켓 조영숙 장장과 직원들의 협력으로 앞으로도 파머스마켓의 성장세를 이끌 것으로 보여 지역 농협으로서의 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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