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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환경쌀 가공·제조시설 들어선다

마암면 두호리 소재, (주)리조로 2억5천만원 들여 건립… 안정적 판로, 농가소득 증대 기대
김대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0년 07월 09일

지난 3월 사업계획 확정, 추경 예산확보 계획
오는 11월 중 추진 예정, 쌀국수 제조시설 등


 


생명환경쌀 가공·제조시설이 고성읍 농업회사법인 (

주)리조로에 들어선다.
마암면 두호리 소재 농업회사법인 (주)리조로(대표 허원태)에서 생명환경쌀 가공·제조시설 지원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리조로에서는 국수, 우동, 수제비, 분말, 스낵 등 쌀 가공제품을 생산하며 소비자에게 2011년부터 본격적으로 선을 보일 전망이다.
그리고 총 2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쌀국수 제조시설 1개조, 쌀분말제조설비 1개조, 포장기 1기, 냉동탑차 1대, 전기설비 1식 등의 시설을 갖추게 된다.



이 사업은 지난 3월 20일 사업계획을 확정했으며 소요 사업비는 1차추경예산에서 확보해서 11월 이전에 사업이 추진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군은 생명환경쌀을 이용한 쌀 가공제품 생산으로 패키지 상품화에 의한 브랜드이미지 및 소비자 인지도 제고와 매뉴얼에 의한 생산·제조(가공)·유통으로 생명환경쌀의 안정적 판매로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국 쌀 생산 및 가공산업은 연간 쌀 생산량이 450만톤(소비 350만톤, 재고100만톤)으로 재고 100만톤 관리비용이 연간 1조 2천억원의 국고 손실을 입히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쌀 소비현황은 식사류(밥)95%, 가공용 5%를 차지하고 있다.
전국의 쌀 가공시설 20여개 업체에서는 쌀과자 등 수종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쌀 가공식품은 멥쌀이나 찹쌀을 이용하여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한편 생명환경쌀 가공공장이 들어서게 되면 생산·제조(가공)·유통 등 시스템 구축으로 생명환경쌀의 안정적 판로 확보를 통한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생명환경쌀을 이용한 쌀 가공제품 생산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생명환경쌀 브랜드 이미지 및 소비자 인지도 제고는 물론 유통시설 현대화를 통한 고품질 농산물 생산·판매로 가격 경쟁력 제고에 기대 효과가 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허원태 이사는 미맥가공타운을 먼저 만들어 국수, 라면, 한과, 조청 등 쌀로 할 수 있는 모든 제품을 만들 계획이다.
또한 쌀 가공에 지대한 관심이 있는자가 모여 연구 할 수 있는 방안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허 이사는 가공된 식품만 나와서 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입맛에 맞는 상품이 나와야 한다고 말했다.                      

김대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0년 07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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