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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군수, 현장방문 통해 추진방향 모색, 올 10월께 방향제시
이학렬 군수가 명품교육도시 조성에 대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군내 학교에 현장방문 실시하고 있다. 이 군수는 지난 7일에 경남항공고와 철성고, 고성중앙고를, 8일에는 고성고등학교와 회화중학교 등의 교육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에서 이 군수는 “교육을 위해서 떠나는 고성이 아니라 찾아오는 고성으로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며 자신의 공약인 명품교육도시조성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교육현장방문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고성군의 인구증가를 위해서는 교육이 우선적으로 바탕이 되어야 한다”며 앞으로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군수는 경남항공고를 제외한 3개 고등학교 방문 시 “고성의 고등학교끼리 서로 싸우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앞으로는 전국의 명문고등학교와 경쟁하고 세 학교 모두가 전국의 명문고등학교가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전국의 최고가 되기 위해서는 기존의 틀에서 벗어난 획기적인 방법이 필요하다”며 일부 학부모들은 서울대 합격자 수를 놓고 명문고의 기준으로 삼는데 서울대보다 우수한 외국의 명문대학으로 진학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 등을 모색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대부분의 학교에서는 애로사항으로 학교급식지원, 기숙사 지원 등 환경적인 부분에서 열악하다며 이러한 부분부터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이 군수는 “전국 제1의 명품교육도시 건설의 목적에 부합된다면 돈으로 할 수 있는 사업은 예산이 되는 한 지원을 해주겠다”며 앞으로 학교에서도 열정적으로 이번사업에 참여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군수는 각 학교에 “생명환경농업과 공룡엑스포는 처음에 누구도 성공을 장담하지 못했지만 지금은 전국의 최고가 되어 있다. 명품교육도시건설도 서로가 화합하고 힘을 모아 열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면 전국최고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의 임기동안에 꼭 고성을 명품교육도시로 만들어 보고 싶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앞으로 관내 유치원과 학교 등의 방문을 실시한 후 전국 5개의 교육도시와 일본, 미국을 방문하고 오는 10월께는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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