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지원과 폐지, 특구경제과 통합 운영, 주택도시과 명칭 변경
이 군수 명품교육도시 공약의지 풀이
명품교육도시를 만들기 위해 고성군에 교육복지과가 신설 고 지역경제과를 특구경제과로 명칭이 변경된다. 이학렬 군수는 명품교육도시건설을 민선 5기 제1의 공약으로 내세운 가운데 교육부서를 두어 체계적인 교육지원정책을 펴게 된다. 군은 현 주민생활과를 교육복지과와 주민생활과로 분리해 직제를 개편한다.
교육복지과는 기존 기획감사실의 교육지원업무를 이관시키고, 아카데미, 보육, 여성복지, 장애인복지담당 등 5개 담당을 두게 된다. 교육복지과장은 4급 서기관이 맡아 업무를 격상시켜 교육시책을 강력히 추진한다.
주민생활과는 주민생활, 서비스연계, 통합조사관리, 노인, 일자리창출담당 5개 부서를 둔다. 특히 각 부서에 분리되어 있는 일자리창출 업무를 통합 관리함으로써 일자리 관련업무를 보다 능률적이고 효율적으로 처리하게 된다. 현행 4급 서기관이 맡고 있던 주민생활과장은 5급 사무관이 맡는다. 지역경제과를 특구경제과로 명칭 변경하고, 특구지원과의 특구담당업무가 이관된다.
특구지원과는 폐지된다. 도시개발과는 주택도시과로 명칭이 변경되고, 공동주택담당이 신설된다. 군은 민선5기 주요공약사업의 차질없는 수행을 하기 위해 특구지원과를 폐지하고 주요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있는 업무의 소관부서를 폐지하고 잔여업무를 관련부서로 이관하며 군수공약이행과 관련된 부서를 신설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지난 8일 지방조례변경안을 고성군의회에 상정, 오는 29일 의결될 예정이다. 의결되는 대로 경남도의 승인을 거쳐 7월말 인사발령을 단행, 8월 1일부터 본격 업무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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