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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항포 요트앤스쿨과 우석대학교 체육과학대학 태권도학과가 교육교류 및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우석대대학교 태권도학과(이하 우석 대)에서 지난해 당항포를 방문 시 학과수업에 따른 주변 환경과 교육효과 등을 볼 때 당항포가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판단, 요트앤스쿨에 양해각서 체결을 제안해 지난달 28일 체결했다.
군은 우석대에 당항포 관광지의 시설 등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요트앤스쿨을 해양레저스포츠 교육장소로 제공하게 된다. 우석대는 고성군의 해양레저스포츠학교와 체육관련 행사, 생활체육, 군민건강과 체력향상 등에 대한 우석대 체육프로그램과 인턴경험을 제공, 자문역할을 할 방침이다.
우석대는 지난해 7월 당항포를 방문, 해양레저스포츠 수업을 실시한바 있으며,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기념하여 태권도학과 학생 100여명이 참가하여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당항포 요트앤스쿨의 수업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우석대 외에도 수도권지역 대학은 물론 영남지역 대학에서도 요트앤스쿨과의 양해각서 체결을 원하고 있다”며 요트앤스쿨이 향후 전국 대학의 해양레저스포츠교육을 석권하는 교육과 훈련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6월 개교한 요트앤스쿨은 같은 해 6월 호주 서던크로스 요팅학교, 8월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체육교육학과와 상호 교류협력을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또 수도권지역 서울대, 이화여대, 한국외대, 인하대, 수원대, 서울대학원, 건국대, 배재대, 성신여대 등 대학들의 해양레저스포츠 수업과 관련한 교육·훈련·체험의 장으로 활발하게 이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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