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이윤석 고성오광대보존회장이 예능보유자로 지정됐다.
지난해 12월 28일 문화재청(청장 유홍준) 문화재위원회(무형문화재분과)의 심의를 거쳐 지난 5일 지정 예고를 받았다.
이윤석 회장은 1975년 고성오광대에 입문, 1993년 전수교육조교로 선정된 이래 말뚝이 연기와 춤, 대사를 충실하게 계승해 왔을 뿐만 아니라 악사로서도 뛰어난 기량을 갖춘 것으로 평가됐다.
이와 함께 고성오광대 보존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국내외 공연과 전수교육활동을 활발히 추진한 데 대해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윤석 회장은 한국종합예술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며 2002년 고성군민상(문화예술부문)을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