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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송아지 242만원 수송아지 280만원 거래 4월 폐쇄전 비슷한 수준 수소 오름세 보여
4월에 발생한 구제역이 주의단계에서 안심단계로 조정돼 전국적으로 가 축시장은 허용되고 지난 19일 구제역 가축이동제한은 해제됐다. 지난 16일 고성가축시장이 재개장 됐다.
이날 재개장에서 송아지 52마리 암소 21마리 등 73마리가 거래됐다. 암송아지는 258만원에 수송아지는 270만원에 거래됐다. 큰소는 ㎏당 1만원의 시세를 보였다.
21일 장날에는 99마리가 거래됐다. 거래시세는 암송아지가 242만원, 수송아지가 280만원에 거래됐다. 따라서 암송아지는 가격이 내린 반면 수송아지는 오름세를 보였다.
4월 가축시장 폐쇄전 가격대와 5~10만원 올라 비슷한 수준에서 거래됐으며 21일 장날에는 다소 오름세를 보였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18일 충남 청양지역에 대한 가축이동 제한을 19일부터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동제한 해제와 함께 폐쇄됐던 고성지역 가축시장이 지난 16일 재개장하면서 1월부터 현재까지 가축시장이 3번 열렸다. 지난 1월 7일 경기도 포천에서 처음 구제역이 발생되면서 1월 20일 가축시장이 폐쇄되고 1월 30일 6개 농장으로 확산됐다.
이어 3월 23일 구제역 해제 후 2주만인 4월 8일 인천 강화에서 또 다시 발생해 경기 김포, 충북 충주, 충남 청양 등 4개 시·군으로 확산됐던 구제역은 72일 만에 종결됐다. 충남 청양에서 발생되면서 경남은 물론 고성군은 지난 5월 4일부터 주요도로 지점과 고속도로 IC에 통제소를 운영해 오면서 지난 11일부로 종식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농림수산식품부에서 구제역에 관한 역학조사와 잠복기간까지 조사를 해 놓고 있으나 결과는 5개월 뒤에 발표가 될 것 같다”며 고성군에서는 구제역이 발생되지 않도록 농가차단 방역으로 바꿔 6월말경 소독약을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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