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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광장 해상콘도 관광레저 시설 갖춰
삼산면 포교항이 다기능어항으로 개발된다. 포교항 다기능 어항 개발 계획은 국·도비 50억원을 들여 기존 어 에 관광레저 기능을 더하는 것을 목표로, 내년부터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낚시좌대, 해상콘도, 휴게테크, 테크설치, 조형벤치, 등대광장, 수상무대, 바닥포장, 상징거리 등이 신설된다.
어민들은 포교마을 방파제와 덕산마을 방파제를 놓고 중간위치에 낚시공원 가상 설계를 해 놓은 것은 위험천만이라며 실제 봄, 여름에 안개가 가장 많이 끼고 있어 항로를 찾지 못해 대형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다며 이곳에 낚시공원, 해상콘도를 지정하는 것에 대해 재검토해 줄 것을 요구했다. 포교마을(남방파제)과 덕산마을(북방파제) 사이 방파제를 향해 낚시 배들이 전속으로 다니고 있는 가운데 어민들이 낚시 배를 피해서 현재 다니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주제공원은 포교마을입구 마을에 전해 내려오는 전설을 주제로 한 테마공원 및 상징거리 조성으로 특화된 지역 관광자원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주제공원내에 등대광장, 상징거리가 3곳, 이야기벽, 주차장 등이 들어선다. 덕산마을 앞 전망공원은 베틀을 형상화한 건축물 도입으로 마을의 상징성 부여 및 주변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장소에 전망공원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외곽시설로는 남방파제, 북방파제가 들어 서있는 가운데 접안시설로 물양장이 들어 선다. 선양장과 육상기능 시설로는 APRON, 문화복지시설, 보급시설, 관광휴게시설이 들어선다. 수역시설로는 항내, 소요, 정온 수면적이 들어 서며 낚시공원 좌대와 해상콘도 6개소가 들어서고 면적 1천800㎡에 전망공원, 면적 4천㎡에 주제공원이 각각 들어서게 된다.
한편 포교항 다기능어항 개발계획수립 주민설명회가 지난 14일 포교마을회관에서 개최된 가운데 덕산마을주민들과 포교마을 주민어민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해상콘도, 전망공원이 들어서는 자리는 추후 의견을 수렴해서 설명하겠다고 말했다.
포교항 다기능어항 개발계획은 남해안시대의 선도 사업으로 추진할 다기능어항 개발을 위한 사업으로 사회, 문화 및 복지시설을 구비한 미래지향적인 어촌정주 생활권의 중심이 되는 사업이다. 지방어선을 개발하여 지역사회의 균형적인 발전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어민소득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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