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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어방류사업 연기 돼

치어공급업체 30% 기형어 발생 취소
김대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0년 06월 11일
ⓒ 고성신문

치어공급업체 다시 선정
6월 20일 방류 계획



고성군이 어자원을 늘리고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실시할

예정이었던 치어방류가 연기되는 일이 발생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0일 거제 A수산에서 구입한 치어에서 30% 이상 기형어가  발생해 방류사업을 전면 취소했다고 밝혔다.



군은 당초 동해면 내신어촌계(4천800만원), 고성읍 남포항(4천800만원)에 총9천600만원의 예산들을 들여 감성돔 57만6천마리를 방류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지난 10일 거제 A수산에서 한국수산종묘협회관계자, 고성군수산공무원, 고성군어촌계장 등이 입회하에 검수한 결과 치어 30%이상 기형아 현상을 보여 방류사업이 불가피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한국수산종묘협회 관계자와 공무원, 어촌계장 등이 입회하에 철저한 검수를 통해 치어를 가져와 방류하고 있다”면서 “치어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감성돔 치어방류 계획은 6월 20일 이후 방류할 예정이다.



 

김대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0년 06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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