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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내지구대 이전 신축 곧 착공

고성군과 고성경찰서 간 재산교환 협의 중 올해 완공 예정
황영호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0년 06월 11일
ⓒ 고성신문

고성경찰서 성내지구대 신축공사가 고성군과 고성경찰서 간에 재산협의 후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군은 고성경찰서의 치안행정 숙원사업 해결과 늘어나는 치

수요에 대응하고 지역사회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고성경찰서 성내지구대 이전 신축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신축되는 성내지구대는 사업비 7억원을 들여 고성읍 기월리 173-6번지 992㎡부지에 400㎡의 건축연면적에 지상 2층 규모의 철근콘크리트조로 신축된다.



이에 고성군과 고성경찰서는 고성군에서 성내지구대의 부지와 신축공사에 대한 비용을 부담하는 대신 고성경찰서에서는 기존의 성내지구대의 부지와 건물 등의 재산권을 고성군에 넘기는 재산교환 협의를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달 말에 고성군과 고성경찰서 간에 재산교환 협의를 거쳐 성내지구대 이전신축공사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라며 올해 안에 성내지구대 이전신축공사가 완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성내지구대는 고성시장 옆에 위치해 긴급출동 시 이동에 불편을 겪고 건물이 협소하고 노후화돼 경찰관과 전·의경대원 등의 생활이 어려워 이전 신축해야 한다는 여론이 많았다.



군은 성내지구대가 기월리로 이전 신축되면 그동안 발생한 문제점 해소, 지역사회 안정과 통합에 기여, 공공청사 부지 내 신축에 따른 효율성 제고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황영호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0년 06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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