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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수협~대성초교간 도로개설 사업이 본격 추진되고 있다.
고성군에 따르면 고성수협~대성초교간 200m도로가 폭이 6~7m로 협소해 만성 교통체증이 빚어지자 이를 해소하기 위해 도로 폭을 10m로 확장키로 하고 이달 말까지 실시 지장물 철거작업을 하고 있다.
군은 이 사업에 도비 5억 원 포함 2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게 된다. 이곳 도시계획도로는 지장물과 토지 보상은 모두 25건에 달한다. 현재 18건에 대해 토지보상이 마무리됐으며 경매 2건, 근저당 설정 4건은 이달 말까지 토지수용을 할 예정이다.
고성군은 도로개설에 따른 부지 보상과 함께 이달 철거를 완료해 동절기가 끝나면 오는 3월 본격 공사에 착수, 2006년말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군은 토지보상이 끝난 소유주중 이사를 하지 못한 점을 고려, 10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토지수용을 놓고 의견을 빚고 있는 2건에 대해서는 영업보상과 토지수용을 거쳐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수남~대성초간 도시계획도로가 개설되면 읍까지 교통소통이 원활해져 편리한 시가지 교통도로망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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