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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공룡발자국 화석지인 상족암에 민간자본을 활용한 펜션단지가 조성될 전망이다.
고성군은 하이면 월흥리 일원 1만6천124㎡에 펜션 5동, 객실 20개 규모의 ‘상족 관광펜션단지’를 내년 5월 완공을 목표로 현재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에는 총 1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데, 하이면개발위원회에서 삼천포화력발전소로부터 받은 주변지역 지원금 8억원을 민간자본으로 투자키로 했다고 군은 전했다.
군은 펜션단지 조성을 위해 도·군비 10억원을 들여 산책로와 파고라, 공룡조형물 등이 들어선 공원과 진입로 500m, 주차장 1천500㎡, 오수처리시설 등 기반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곳 펜션은 남해안의 자연경관과 조화롭게 설계될 예정이어서 상족암 공룡발자국과 함께 특색 있는 휴양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은 펜션단지 조성과 더불어 상족암이 새로운 체류형 관광지로 개발될 경우 주민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