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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은 민간단체보조금사업에 부당수령 사례 등이 없는지에 대한 집행실태 특별감사를 실시하고 있다. 민간단체보조금사업 집행실태 특별감사는 경남도내 부 시·군에서 농업보조금 부당수령 사례가 발생해 지난달부터 경남도에서 감사를 실시해오면서 고성군에서도 자체적으로 감사를 실시하게 됐다.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난 17일부터 오는 31일까지 10일간 14개 부서 421개 사업의 2008년부터 2009년의 민간단체보조금 123억3천919만원에 대해 기획감사실장 외 3명의 특별 감사반을 구성하여 서류감사와 현장 확인 등을 병행해가며 구체적인 감사를 펼치고 있다.
이번 감사에서는 민간단체보조금사업 추진 시 허위 보조금 신청서 및 계산서 작성과 사업비 부풀리기, 보조금 부당 수령, 농업보조금 부당수령사례 등의 부당집행사례가 없는지에 대해 조사한다.
군 관계자는 “민간단체보조금사업에 대해 경남도 감사 이후 군에서도 자체적으로 감사를 실시하라는 지시가 내려와 구체적인 감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부당사례가 적발되면 그에 타당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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