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둘 군의원 후보 지역구 첫 여성후보 황대열 군의원 후보 세금 가장 많이 납부 도의원 2선거구 하학열 후보 재산 가장 많아
이번 6.2 지방선거 후보등록 마감일인 지난 14일 고성군에는 최종 27명이 등록, 2.25: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군수, 도의원, 군의원(비례대표 제외) 등 3개 선거에서 12명을 선출한다. 후보자 중 재산이 가장 많은 사람은 도의원 제2선거구 하학열 후보로 22억8천261만5천원인데 비해 가장 적은 군수선거에 출마한 박종부 후보로 21만6천원이다.
여성후보로는 군의원 다선거구에 출마한 김관둘 후보가 유일하며, 이는 역대 고성지역 선거에서도 여성이 지역구에 첫 출마한 것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 후보는 2006년 5.31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비례대표로 입성했으나 이번 선거에서는 지역구로 선회했다.
군복무를 마치지 않은 후보로는 군의원 다선거구 정임식 후보 1명이다. 전과기록은 박종부 군수후보 1건, 도의원 1선거구 김대겸 후보 2건, 군의원 가선거구 김홍식 후보 1건, 군의원 나선거구 천상덕 후보 1건, 군의원 다선거구 김창린 후보 1건, 강진수 후보 1건 등 6명이다.
세금을 가장 많이 납부한 후보는 군의원 다선거구 황대열 후보로 5천534만9천원인 반면, 체납자로는 군의원 가선거구 정도범 후보가 52만5천원, 박태훈 후보가 42만6천원을 체납했다. 나이는 30대가 1명, 40대 5명, 50대 14명, 60대 7명으로 50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