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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지방선거를 앞두고 고성지역 군수후보 등 후보자들이 공명선거를 치룰 것을 다짐했다. 지난 14일 고성군 농업기술센터 농민교육관에서 이학렬, 박종부, 하태 호, 이재희 군수후보(기호순)와 도의원후보, 군의원후보, 선거사무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선거 실천을 위한 매니페스토 협약식 및 후보자 연석회의를 가졌다. 이번 매니페스토 협약식은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한 후보자들의 준법선거다짐을 통해 정견 정책중심의 공명선거 분위기조성을 위해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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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관위에서 지방선거 출마자들의 공명선거 실천과 군수 후보자 메니페스토실천 협약식을 하고 있다. | 고성군 선거관리위원회 김도형 위원장은 “그동안의 선거경험을 토대로 관계법규에 의거 모든 후보자들에게 기회를 균등하게 부여하도록 하고 후보자와 선거사무관계자에게 최대한 편의를 제공하겠다”며 이번 동시지방선거에서 공정한 선거관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선거비용 집행에 적정을 기하여 선거비용 초과지출 등으로 인한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며 돈 선거와 비방?흑색선전 같은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선거법 준수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고성군수 후보자들은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혈연?지연?학연 등 연고주의에 의존하는 선거풍토를 벗어나 법이 지켜지는 가운데 정책으로 경쟁하고 그 결과에 깨끗이 승복하는 정책중심의 선거문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린다’등의 매니페스토 협약서에 서명하고 실천을 다짐했다. 이어 6.2지방선거 각 후보자들과 관계자들은 투표소 설치예정 장소와 선거운동용 자동차 등에 첨부하는 인쇄물수량 등의 선거에 관련된 상항들에 대해 논의했다. /황영호 기자 |